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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주광역시 광산구, 폭우 피해 복구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10월 31일까지 ‘고향사랑e음’, ‘위기브’에서

 

(비씨엔뉴스24) 광주 광산구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한 각종 피해 시설을 복구하고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목표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정 기부는 고향사랑기부 공공 플랫폼인 ‘고향사랑e(이)음’과 민간 플랫폼 ‘위기브’에서 10월 31일까지 받는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 전액+초과분 16.5%)과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한다.

 

‘해피포인트’ 앱과 ‘엘포인트’ 앱의 이벤트 화면에서 위기브로 접속해 기부 시 각각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 쿠폰(9,800원), 업체 포인트(기부액의 3.5%)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광산구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총 521㎜의 폭우가 쏟아지며 178명(113세대, 19일 오후 5시 기준)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도로 침수, 산사태 등 214건(19일 오후 10시 기준)의 피해가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

 

광산구는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 신고 접수를 진행 중으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광산구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폭우 피해 복구 및 지원 사업을 지정 기부 사업으로 선정했다.

 

지정 기부금 전액은 광산구 폭우 피해 시설 복구, 주민 지원에 쓰인다.

 

광산구 관계자는 “전례 없는 비 피해를 겪은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광산구 고향사랑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