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진주시는 농촌지도자 진주시연합회(회장 김차연)에서 22일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앞에서 농촌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회는 영농현장에 버려진 농약 빈 용기와 영농 폐비닐 등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초부터 각 읍면별로 진행한 영농자재 수거의 날을 통해 모은 약 10톤의 영농 폐자재를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해갔다.
김차연 연합회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해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수거 활동을 통해 깨끗한 농촌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을 방치하면 토양 및 수질 오염 유발은 물론 잔류농약으로 인해 농작물의 생육에도 큰 장애가 된다”며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앞장서서 환경보전에 힘써 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과 농촌 환경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진주시연합회는 매년 수거 활동으로 사회적 공익 가치 실현과 녹색 농촌환경 조성 홍보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