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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울산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 운영상황 현장확인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1일 울산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를 방문하여 현안 사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센터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이장걸 위원장을 비롯해 행정자치위원들과 시 사회재난산업안전과 및 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통합안전관리센터에 대한 주요 업무 및 시설 운영 등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관계자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에 대한 격려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현장활동을 통해 통합안전관리센터의 지하배관 센서, 유해 악취 센서, 화재 감시 카메라의 운영 상황 등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첨단 AI와 IoT기술을 융복합한 통합관제시스템 등을 확인하며 안전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 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이장걸 위원장은 “울산은 국가산업단지 노후화로 인해 화재, 폭발, 유해 화학물질 누출 등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통합안전관리센터의 운영을 통해 현장의 안전을 더욱 체계적이고 지능적으로 관리 할 수 있어 인근 기업과 시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또한 “향후 울산의 산업단지 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의 확대·발굴을 통해 전국 지자체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올해 5월, 남구 부곡동에 1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통합안전관리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전기광학적외선(EO/IR) 카메라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트윈 기반의 통합플랫폼을 통해 한층 더 지능적(스마트)이고 체계적인 산업단지 안전망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