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영천상공회의소 3층에서 ‘2025년 제2차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교육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직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모금회 계획서 작성, 배분금 신청 방법, 신용회복위원회 주요 업무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회가 진행됐다.
먼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함께모아 행복금고의 개요와 사업 목표, 지원사업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계획서 작성과 신청 절차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어 신용회복위원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의 신용회복위원회 이용 방법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 신청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자를 발굴하고 성금을 모금하며, 모금된 성금은 각 읍면동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에 사용돼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저소득 어르신 기저귀 지원사업, 취약계층 주거 개선사업, 거동불편 가구 이불 세탁사업, 복지사각지대 안부 음료 배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최기문 공공위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민·관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에게 보다 풍성하고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