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사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14개 읍면동 소비쿠폰 담당공무원 교육을 통해 소비쿠폰의 지급개요, 창구마련, 선불카드 보관, 찾아가는 신청 등을 당부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시민에게는 18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에게는 33만 원, 기초수급자에게는 43만 원까지 지급된다. 이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개인별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선택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 등 온라인과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 오프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 선불카드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출생 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이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는 요일제를 시행한다.
1차 소비쿠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 14일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과 지급 절차 등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박동식 시장은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아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활기를 되찾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콜센터 운영, 찾아가는 신청 등을 실시해 시민들이 신청하는 데 불폄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