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 동구청소년상담복지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일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선우영경)와 청소년 문제 대응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정서·행동 문제와 중독 관련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방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며, 기관 간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위기 청소년 발굴과 신속한 맞춤형 지원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보다 효율적인 사례 관리 시스템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이현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청소년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각 기관이 서로 연계하여 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필요한 도움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안전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위기청소년들에게 현장 중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9세~24세)을 위한 상담지원, 검정고시 지원, 자기계발 및 자격증 취득 지원, 건강검진 지원, 급식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