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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예천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생각 솟는 실험실' 참여자 모집

주민과 예술가・창작자가 만드는 창의적 문화・예술・창작 실험 기대

 

(비씨엔뉴스24)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예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생각 솟는 실험실’ 참여자를 오는 이달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각 솟는 실험실’은 지역 주민들이 예천을 주제로 다양한 실험과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군민제안형’과 ‘예술협력형’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군민제안형’은 예천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느낀, 필요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험 주제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방식이다. 참여자들을 12개 내외의 실험그룹으로 구성하여, 그룹당 150만 원 내외의 문화실험비가 지원된다.

 

‘예술협력형’은 예천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창작자를 대상으로, 지역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 간 협업을 통해 창작실험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을 7개 내외의 실행그룹으로 구성하여, 그룹당 400만 원 내외의 창작실험비를 지원한다.

 

재단은 군민제안형 약 40명, 예술협력형 약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공통된 관심사를 바탕으로 실험그룹을 구성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게 된다.

 

김학동 이사장은 “생각 솟는 실험실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예술가들이 일상속에서 창의적인 실험을 펼치고, 그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예천의 문화 다양성을 확장하고 문화 생산자의 역량도 함께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