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천문화원은 최근 제천세명고 국가유산지킴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현장체험 문화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문화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평택시의 웃다리문화촌과 서해수호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평택문화원이 위탁 관리하는 웃다리문화촌에서 도자기 물레 체험과 함께 직접 도자기 컵에 그림을 그려 가마에 굽는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화분에 다육이를 심는 활동을 통해 전통공예와 생태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이어 방문한 서해수호관에서는 제1연평해전,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등 안보 관련 전시를 관람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종섭 원장은 “이번 현장체험이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고, 우리 전통과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