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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명 시민 100여 명 방문… 김남희 의원 ‘경청의 날’ 큰 호응 속 성료

하안동, 소하동, 일직동 주민 100여명 방문해 지역, 입법 의견 경청

 

(비씨엔뉴스24)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7월 12일,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경청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한 김남희 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열렸으며, 하안동·소하동·일직동 등 광명 전역에서 약 1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다양한 민원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김남희 의원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지역사무실을 찾은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교통·교육·복지·도시환경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주요 시민 제안으로는 ▲신안산선 붕괴사고 관련 대응 ▲어르신 주거복지 정책 확대 ▲장애인 지원정책 강화 ▲광명시 생활지원정책 전반 ▲일직동 문화예술 공연장 협소 문제 ▲대중교통 노선 개선 및 편의 증진 ▲도로 신호체계 개선 ▲연금정책 방향 및 제도 개선 ▲중·고등학생 복지정책 보완 등이 있었다.

 

소하동에 거주 중인 김진영(30대, 가명) 씨는 “정치인을 직접 만나 불편한 점을 말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렇게 쉽게 찾아와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민원을 경청하고 해결 과정까지 직접 설명해주시니 신뢰가 간다”고 전했다.

 

복지정책 의견을 전달한 김명수(50대, 가명) 씨는 “나이 50살 먹고 처음 와봤다”며 “우리 동네 국회의원이 보건복지 전문가라 어르신복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려고 왔는데, 속 시원한 답변을 듣고갈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남희 의원은 “더 나은 광명을 위해 아낌없이 목소리를 들려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눠주신 소중한 이야기에 답을 드릴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기획위원회 일정으로 바쁜 시기지만, 이번 ‘경청의 날’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 역할을 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청의 날’은 지난 3월 첫 시행 이후 두 번째로 열린 행사다. 김남희 의원은 “시민 분들께서 경청의 날을 통해 느끼신 정치적 효능감을 주변에 홍보해주셔서, 다음 행사에는 더 많은 주민들께서 함께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