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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암 화수마을, 지방시대위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마을 안길정비 등으로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정비, 주민 삶의 질 개선한다

 

(비씨엔뉴스24) 영암 시종면 화수마을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지역으로 거듭난다.

 

영암군이 7일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 ‘2026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한 이 사업은 안전·위생 등 주거 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정주 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기본 삶을 보장하는 내용.

 

영암군은 화수마을을 단장하는 내용으로 올해 3월 공모 신청했고, 4월 전라남도 사전평가, 6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면평가를 거쳐 사업에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안길정비 △슬레이트지붕 개량 △재래식 화장실 정비 △집수리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정비로 정주 환경을 개선한다.

 

나아가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역량강화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신환종 영암군 도시디자인과장은 “화수마을 주민의 생활․위생․안전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사업이다. 영암군의 다양한 정책사업과 연결해 마을주민 삶의 질 제고,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