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해시는 7일 오전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칠산서부동 소재 ㈜대력 박상근 대표에게 ‘7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
시는 2004년부터 매월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여하고 있다.
(주)대력은 2016년에 설립한 식품 제조 기업으로 탄탄한 제품력과 획기적인 브랜딩으로 국내외 식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설립 1년 만에 기업 부설연구소 인증과 관련 특허를 획득해 꾸준히 품질 혁신을 지속해 왔으며 그 결과 ITQI(국제식음료품평회) 6회 수상, 몽드셀렉션(세계식품품평회) 8년 연속 대상, 2019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장관 표창, 2023년 김해상공대상 기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광(고추냉이), 잘식비(소스류), 치엔(간장), 카쿠카쿠(초밥관련식품) 제품별·수요층별 브랜드를 다양화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특히 ‘삼광 생와사비’를 고추냉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지역 식품 제조업의 인지도과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2020년 한국산업 1등 브랜드대상 수상, 2025년 고객사랑 브랜드대상 수상으로 그 제품력을 입증했다.
평등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며 2021년 가족친화기업, 2022년 김해시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또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물품 기탁으로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박 대표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지역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박상근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