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원주시는 지난 4일 보물섬 물놀이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 원주시시설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 안전보안관, 강원안실련, 안전추진회 등 시민단체에서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보물섬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와 물놀이형 놀이터 이용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상점과 주변 일대 위험 사각지대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안전 문화 확산 운동인 ‘안전한바퀴’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달 9일부터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관리요원 45명을 채용해 25개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을 관리하고, 안전총괄과와 5개 읍면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운영하며 물놀이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태영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인파가 급증함에 따라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