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고창군이 실천 중심의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현장 위급상황 대응 능력을 끌어올린다.
교육은 8월 말까지 10차례에 걸쳐 관내 작목반, 농업인 연구회, 고령농 등 농작업 위험 노출이 특히 높은 계층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폭염에 따른 열사병, 농약중독, 낙상사고 등 농작업 중 빈번히 발생하는 다양한 재해 상황을 중심으로 한 응급처치 실습형 교육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실제 현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위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교육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상담을 통해 농업 현장의 사고 예방에 철저히 힘쓸 방침이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실습형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를 방지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