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대신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25년 경기도공동모금회 대신면 지정계좌 현황 보고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추진되는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가 이뤄졌으며, 대상자 발굴을 통해 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60여명의 대상자에게 선풍기 및 여름용 냉감 이불 등 필요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여주시에서 추진 중인 ‘동행서포터즈’ 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대신면 거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따른 2명에 대해 주거비, 의료비 등 지원여부를 심의했다.
이상윤 공공위원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각종 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는데,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다양한 복지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처럼, 앞으로도 면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겠으며 아울러 협의체 위원께서도 마을 주민들이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태연 민간위원장은 “기후 변화로 자연재해의 빈도와 강도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데 이런 시기일수록 이웃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며 지역돌봄의 역할을 하는 협의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것 같다고 말하며 촘촘한 복지망을 통해 어떤 위기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심의한 여주시 동행서포터즈 사업은 여주시에 거주하며 기존 복지제도의 지원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신면 협의체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