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28일 철강공단 내 녹지대 장미원에서 장미사랑회, 포스코 조경가꾸기 봉사단과 지역 환경 미화와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장미 전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미의 건강한 생장을 돕고, 도심 녹지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속가능한 ‘아름다운 장미도시 포항’을 가꾸는 활동으로, 지역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장미사랑회는 평소 지역 곳곳의 장미를 가꾸고 관리하며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해 온 순수 민간단체로, 이번에는 포스코 조경가꾸기 봉사단과 협력했다.
포스코 조경가꾸기 봉사단은 지역사회 기여와 ESG 경영 실천을 목표로 꾸준히 환경정화 및 생태계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미사랑회 관계자는 “포스코 봉사단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이번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으며, 포스코 봉사단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펼처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장미 전정 봉사활동이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답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