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3대가 함께 사는 중년 부부의 고민과 아픔을 다룬 연극 '나 그대에게'가 내달 19일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에서 홍성군 관객과 만난다.
연극 '나 그대에게'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웃음 속에 슬픔과 감동이 유쾌하게 표현된 작품으로, 뮤지컬 배우 겸 탤런트 남경읍, 김민정, 김민수, 윤재진, 임나경, 이철 등이 출연한다.
티켓은 전석 10,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오는 25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문의하면 된다.
한편 연극의 주요 내용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함이 들어오는 날 이혼 선언을 하는 어머니, 자신의 함이 들어오는 것으로 착각하는 치매 걸린 할머니, 함 따위에는 관심도 없고 자신의 인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예비 신부인 딸까지 각자 다른 생각에 빠져 있는 '3대 여성'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어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