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 중구와 국민연금공단 동울산지사, 중울산새마을금고가 6월 23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정민 국민연금공단 동울산지사 지사장, 이경걸 중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중울산새마을금고 건물(번영로 470) 5층 국민연금공단 동울산지사 입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울산새마을금고는 적당한 설치 장소를 제공하고 국민연금공단 동울산지사는 전기 요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해당 무인민원발급기는 6월 26일부터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축물대장 △교육제증명 등 121종이다.
다만, 가족관계증명서는 7월부터 발급 가능하다.
한편, 중구는 지역 곳곳에 무인민원발급기 21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위치 및 운영시간 관련 정보는 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국민연금공단 동울산지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관리하며 주민 편의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