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12일 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인하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지역으로 찾아가는 인공지능(AI) 미래포럼: AI, 인천 미래 혁신을 그리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과 기술혁신 강연 ▲인천 인공지능(AI) 문해력 조사 발표 ▲토크콘서트(토론)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공지능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시민, 대학생, 기업인, 공무원, 군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포럼의 문을 연 강연에서는 LG 인공지능(AI) 연구원의 임우형 그룹장, 마음AI 유태준 대표,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인공지능(AI) 센터장 등 국내 인공지능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천 산업구조의 혁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많은 관심을 끈 토크콘서트 방식의 패널 토론에서는 ‘인천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 생태계 발전 방안’을 주제로 공무원, 지역 기업인, 시민 등이 패널로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이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활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사전 실시된 인공지능 문해력 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인천 시민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 수준과 수용 태도가 전국 평균 대비 중상위권에 해당함이 확인됐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이 인천의 미래 혁신과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반 사업 확대와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