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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시민참여 공론화 사업 공모

‘시민이 시민을 말하다’… 일하는 부천시민의 소통 플랫폼 조성

 

(비씨엔뉴스24) 부천시는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참여 공론화 사업 ‘시민이 시민을 말하다’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학습하고 논의하며 대안을 제안하는 ‘부천형 숙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총 3개 공론화 주제를 선정해 주제별 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진행한 ‘시민참여 작은연구’의 연속 사업이다.

 

그동안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사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노동생태계 조성방안 모색’, ‘초고령사회 대응 정년연장과 새로운 일자리 발굴’ 등 지역 현안과 정책 이슈를 주제로 공론장을 운영해 왔다.

 

공모는 개인이 아닌 부천시 소재 사업체,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6월 20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제안신청서를 작성해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7월 중 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조국제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시민 공론장을 통해 학습과 토론, 상호작용이 활성화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되는 다양한 의제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숙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