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실외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6월 11일 수요일부터 13일 금요일까지이며, 조원2동 마을자치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과의 바람직한 공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산책 매너 △배변 처리 요령 △짖음 방지 △견종별 문제 행동 예방 및 대처법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광교산 산림욕장에서 6월 17일과 2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동일한 내용으로 2회 운영되므로 참여자는 두 날짜 중 한 회차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회차별 10팀씩 총 20팀을 모집하며, 맹견 및 맹견 혼종견은 참여가 제한된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조원2동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정이 많은 만큼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으로 준비했다”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형성과 이웃 간 갈등 예방에 도움이 될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