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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예나 남구의원, “대형폐기물 배출 절차 간편화해야”

제270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 스마트 관리 시스템 도입 촉구

 

(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의회 김예나 의원(더불어민주당·신정1·2·3·5동)이 10일 제27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형폐기물 배출 편의 개선을 위해 스마트 관리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국 70개 이상의 지자체가 폐기물 자원관리 플랫폼 ‘빼기’를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결제-수거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모바일 기반의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남구도 대형폐기물 배출 절차를 더욱 간편하게 바꾸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형폐기물이란 종량제 봉투에 담을 수 없는 가구, 가전 등의 폐기물을 의미한다.

 

김 의원은 “남구도 지난해 12월부터 ‘바로처리’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 배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배출 신청만 가능하고 결제 방식은 이전과 같이 대행업체에 직접 현금이나 계좌이체 해야 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스마트 관리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이어 “대형폐기물 스마트 관리 시스템은 실시간 알림톡 제공, 신용카드나 가상계좌,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 지원과 자동환불 시스템 적용 등으로 구민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행정 업무 처리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행정은 작은 불편 하나를 없애는 데서부터 변화가 시작된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남구가 먼저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