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31일, 6월 6일 양일간 3회에 걸쳐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 강화를 위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관내 등록급식소 소속 만 2세~5세 어린이와 보호자 21팀을 대상으로 했으며, 어린이의 편식예방 교육과 옥수수피자 및 컵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스스로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음식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편식 습관을 개선할 수 있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대화하고 요리하는 시간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가정 내 식생활 교육의 계기를 마련한 소중한 시간이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봉화군의 지원으로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