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전동면 노장리 410-4번지 일원에 위치한 전동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등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전동일반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615억 원을 투입해 14만㎡(약 4만 2,0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해 11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입주기업은 세제감면과 규제특례 등을 받을 수 있다.
공급 대상 토지는 지원시설용지 5개, 복합용지 2개, 주차장용지 1개 등 총 8개 획지다.
공급예정가격은 획지에 따라 최소 4억 1,400만 원부터 20억 5,500만원 까지이며,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입주 자격은 일반 실수요자로 만19세 이상이면 개인과 법인 모두 분양 신청이 가능하다.
입찰 신청은 공고 기간 내 온비드를 통해 진행되며, 개찰 및 낙찰자 오는 20일 오전 10시 온비드에서 발표된다.
입찰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법인은 입찰 신청 전 산단관리계획 및 관리기본계획에 따른 건축물의 허용용도 등 관련 법률에 기재된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낙찰자는 오는 23일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 세종시청 산업입지과에 서류를 제출하고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기한 내에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포기한 것으로 간주된다.
한편, 시는 전동일반산업단지 내 잔여 산업시설용지(6획지)와 이주자택지(6획지)에 대해서도 수의계약 방식으로 상시 분양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