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음성군은 지난 5일 금왕읍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자연재난(폭염, 태풍, 호우) 등을 대비해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며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음성군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곧 다가오는 폭염‧태풍‧호우 등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과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재난 예방 수칙과 집중안전점검,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기간 등을 적극 안내했다.
올해 군은 여름철 재난 대응의 최우선 목표를 ‘인명피해 제로’로 정하고, 2025년 여름철 재난 종합대응 계획 수립에 따라 △여름철 침수 취약지역·시설물 점검과 관리 △재난 예방 홍보 캠페인 △재해 위험 시설 예찰 활동 △여름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조 체계 운영 등 세부 항목을 사전 점검하며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철을 위한 홍보에 함께 해주신 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 단장 및 단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실 수 있도록 폭염 대비 행동 수칙을 지켜주시고, 풍수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은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보험인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가입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