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천안서북소방서는 시민들이 화재나 구조·구급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다매체 119신고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다매체 119신고 서비스’는 기존의 음성통화 외에도 ▲문자신고 ▲앱(App) 신고 ▲영상통화 신고 ▲인터넷 신고(누리집)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119에 긴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제도다.
문자 신고는 사고 위치, 상황 등을 문자로 작성해 119로 전송하면 되며, 필요 시 사진·영상도 첨부할 수 있다. 앱 신고는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119신고’ 앱을 설치한 뒤 재난 유형에 따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김종욱 서장은 “긴급상황에서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이 마련돼 있다”며 “특히 장애인, 외국인, 어린이 등 음성통화가 어려운 분들이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