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통영시는 상반기 관내 아파트 5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했으며 300여명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클리닉은 시민들에게 잎이 마르는 현상, 병충해 관리, 분갈이 시기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뿐만 아니라 분갈이 실습, 나만의 반려식물을 심어보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상담과 진단, 관리 교육 등을 통해 건강한 반려생활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3월 신청 모집 결과 관내 아파트 10개를 선정, 이 중 상반기에 5개소에서 먼저 운영됐으며, 하반기 5개소에서도 유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반려식물 관리 서비스를 받은 시민은“평상시 몰랐던 것을 알게 되어 고맙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등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통영시 관계자는“이번 반려식물 클리닉을 통해 반려식물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정보 습득에 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