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5 (금)

  • 맑음동두천 9.8℃
  • 맑음강릉 14.2℃
  • 연무서울 10.7℃
  • 구름조금대전 9.7℃
  • 구름많음대구 14.9℃
  • 흐림울산 17.3℃
  • 흐림광주 10.7℃
  • 흐림부산 17.5℃
  • 흐림고창 8.1℃
  • 흐림제주 14.2℃
  • 맑음강화 10.0℃
  • 맑음보은 9.2℃
  • 구름많음금산 9.6℃
  • 흐림강진군 11.8℃
  • 흐림경주시 16.2℃
  • 흐림거제 16.6℃
기상청 제공

경제

전남도, 미 상호관세 따른 중소기업 정책금융 신속 지원

수출 피해·우려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650억 규모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미 상호관세 부과에 따라 지역 석유화학 및 철강 등 트럼프 발 관세 피해(우려) 기업 대상 긴급 경영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세 피해(우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0억 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경영안정자금 이자 이차보전(2.9%p)을 통해 기업의 금융부담을 경감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자금지원은 전남도중소기업기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출기업 등 중소기업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55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통해 수출기업의 보증수수료를 경감한다.

 

사업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대내외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도내 중소기업에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기 위해 지원책을 신속히 마련했다”며 “필요한 기업이 적기에 이용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연초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경영안정자금을 6천500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이자차액(1.5~3.5%p)을 지원하는 등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정책을 신속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