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 동구 송현1·2동은 최근 ‘홀몸어르신 전기안전점검’ 추진을 위하여 주민자치회, 관내 전기 전문업체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현1·2동 주민자치회의 자체 사업으로,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화 설비 교체를 통하여 전기기구 사용 급증에 따른 화재 및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전기 전문업체는 전문 인력과 기술을 제공하고 주민자치회는 누전차단기, 콘센트, 분전함 등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달부터 관내 노후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50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은주 송현1·2동 주민자치회장은 “협약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안전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웃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에서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경섭 송현1·2동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흔쾌히 힘을 보태주신 주민자치회와 전기 전문업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