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회는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60만 도민 여러분, 지난 12월 3일 발생한 국가 비상계엄 상황은 종료됐습니다. 사태는 일단락됐습니다만, 경상북도의회는 본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에 경상북도의회는 오전 10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회의를 긴급히 소집하여 본 사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습니다. 논의 결과, 경상북도의회는 우선적으로, 놀라셨을 260만 도민 여러분들의 신속한 일상으로 복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또한, 추후 일어날 수 있는 우려되는 상황을 대비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예의주시하면서 경상북도의회가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여러분이 계시는 일상 현장을 평소와 다름없이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경상북도의회는 항상 도민의 곁을 지키겠습니다. 2024. 12. 4. 경상북도의회 의장 박성만
(비씨엔뉴스24) [이철우 경북도지사 비상계엄 관련 담화문 전문] 도민 여러분 지난밤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혼란스러운 상황에 많이 놀라고 불안하셨을 텐데 계엄이 해제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경북은 국난의 위기마다 앞장서 극복해 온 지역인 만큼 이럴 때일수록 단합하여 헌정질서를 지키고 회복하는데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경상북도는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민생을 꼼곰히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정상적으로 일상 생활에 전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4. 12. 4. 경 상 북 도 지 사 이 철 우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4일 경북 도내 22번째 공립 단설 유치원인 경산압량유치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관계자, 유아와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산압량유치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개원식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5세 유아들의 리듬합주 공연과 유아․학부모의 동시 낭송 등 식전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개원 경과보고 △교육감 격려사 △내빈 축사 △원기 수여 △원가 제창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됐으며, 유치원 시설 참관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3월에 개원한 경산압량유치원은 현재 5학급 91명의 유아가 재원 중이다. 교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속에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유아들이 미래의 꿈과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미래 사회의 희망인 유아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힘을 키우며 자신의 꿈을 이루는 아이들로 자라길 바란다”라며, “개원을 위해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4일 구미시에 있는 현일고등학교에서 현일고등학교 소강당동과 영일초등학교(영주) 전관동 및 후관동에 대한 교육시설 개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시설물의 안정성 확보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개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일고등학교 소강당동은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정밀안전진단에서 종합 C등급을 받았다. 건물의 보수비용이 개축 비용의 92.6%를 차지하며, 지속적인 유지관리 비용이 교육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영일초등학교 전관동과 후관동은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 건물로 시설물 상태 및 안전성 평가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건물 보수비용이 개축 비용의 82.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하고 리모델링하여,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교수학습 혁신이 가능한 미래형 학교로의 전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심의위원회에는 건축 관련 전문가를 포함한 13명의 심의위원이 참여해 학교시설의 노후도와 안전성을
(비씨엔뉴스24) 법무부는 12월 1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체류 비자를 통해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올 12월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시행한다. 경상북도는 발 빠르게 경북형 광역비자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위해 4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광역형 비자 도입에 따른 지역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법무부, 경상북도 이민정책위원회, 교육청, 지역 상공회의소, 시군,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 고등학교 유학생과 K-GKS(경북형 초청장학제도) 장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조 강연, 주제 발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서 임동진 한국이민정책학회장은 1999년 도입한 캐나다 PNP제도도 주별 프로그램 및 정착 통합서비스 차이에 따른 성과 불균형, 이민자 지역 유지율 차이, 연방-주 정부 간 협력 필요 등 여전히 과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광역비자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지방 협력, 데이터 기반 이민자 도입은 물론 이민자의 지역 유지율
(비씨엔뉴스24)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2일 영덕 이웃사촌마을사업 현장(영덕군 영해면 일원)을 방문해 이웃사촌마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영덕 이웃사촌마을 사업은 경상북도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추진한 의성군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을 토대로 2022년~2026년, 4년간 영덕군 영해면 일원에 추진 중이며, ▴일자리 창출 ▴주거 확충 ▴생활 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 유입 5대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공유팩토리, 청년주택 조성 등 7개 조성 사업과 창업지원, 세대통합센터운영 등 8개 지원사업 등 총 15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청년일자리와 국내·외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경상북도, 영덕군, 대구한의대와 협업해 2023년 5월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해, 대구한의대와 대구한의대를 졸업한 청년이 영덕에서 상주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상생 모델을 발굴했다. 지역과 행정에서는 행·재정적 지원을, 학교는 청년의 열정, 기술, 아이디어를 융합해 한약재 생산기술, 한약재 국제화 표준화, 스마트농업 기술 수출, 돌봄대학, 한방의료봉사, 학과연계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글로벌 항공 물류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고,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기 위해 5일과 6일 양일간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제2회 대구경북공항 국제물류포럼’을 개최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대구경북공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쇼피·쿠팡 등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과 아시아 최고의 컨설팅사인 BCC글로벌 그리고 CJ대한통운·LX판토스·포스코플로우·밸류링크유·오토스토어 등 국내외 주요 물류 관련 기업 등이며 본 포럼에서는 대구경북공항이 국제물류허브로 성장할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에서 김병준 한국국제물류협회 자문위원 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리안 장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컨설팅 총괄은 각각 ‘지방물류공항 건립을 위한 지원 정책’과 ‘글로벌 항공 화물 발전과 동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강연을 통해 대구경북공항이 물류공항으로 나가기 위한 방향도 살펴본다. 자오 창 BCC글로벌 CEO 및 김세훈 한국대표는 중국 이커머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 수의사회는 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도가 추진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북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 1월 31일까지 176억 7,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부금은 경북 도내 사회적 불평등 완화와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지원된다. 박병용 경상북도 수의사회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가축방역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경상북도 수의사회에서 이번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리고, 이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수의사회는 1,04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접종 등 재난성 가축질병 차단방역과 반려동물산업, 동물복지, 야생동물 보호 등 다양한 수의업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경북수의사회는 올해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4일 경주시에 있는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직업계고 학생 취업을 지원하는 53개 기업체와 경주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2024 경북교육청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는 경북 직업교육에 적극 참여한 우수 기업체와 함께 직업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직업계고 학생 채용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고졸 취업 활성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2024년 감사패 수여 기업체는 △현장실습 선도기업 23개 및 참여기업 3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에 참여한 기업 16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에 참여한 기업 8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참여한 기업 1개 △직업교육 우수 협력 기업 2개 등 총 53개 기업체이다. 특히, 이번 직업교육 성과공유회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플라스틱옴니엄(주) 유재수 차장은 ‘직업계고 현장실습 및 채용 사례’를 주제로 산학 연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플라스틱옴니엄(주)는 직업계고 학생 채용을 계기로 △상급학교 진학 지원 △경력 단절 없는 지속적인 근무제도 지원 △양질의 고졸 일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AI 디지털교과서 검정 심사 결과 및 로드맵 조정안’ 발표(11월 29일)에 따라 내년 3월부터 AI 디지털교과서를 도내 초․중․고등학교 영어와 수학, 정보 교과를 해당 학년에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AI 디지털교과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필요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높이는 디지털 기반 교과서이다. 교육부 검정 결과 12개 출원사, 76종이 선정되어 교원들을 대상으로 11월 30일과 12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도움을 주고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업을 시연하고 체험존을 운영했다. 경북교육청은 내년 3월 AI 디지털교과서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초등 3학년 이상 1인 1기기 보급을 완료했고, 안정적 학내 무선망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인프라 조성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 22개 교육지원청에 테크센터(디지털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디바이스 하자 관리를 전담하는 테크매니저와 디지털 수업을 보조하는 디지털튜터를 배치하여 학교 디지털 인프라(무선망 포함) 관리를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