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육활동 봉사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제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주민아 강사의 임상 경험을 통해 △학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발달장애, 자해, 공격성) △학교정신건강의학에서 위기청소년 개입 △청소년 자해와 자살 시도의 경과 △청소년의 정신의학적 입원치료와 관련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학교급별 발달상 나타날 수 있는 정서적 특성에 대한 개입 방안을 제시하고 업무담당자가 실제 정서지원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안내로 연찬회를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학생의 정서적 특성에 대한 이해와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심리·정서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조기 개입하여 학생의 발달 증진 및 행복감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현동수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은 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하여‘작은 사랑의 씨앗’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이번에 기탁한 성금을 불우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성금 기탁 등을 해 주시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에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1989년 11월에 설립하여 기계설비산업 진흥을 도모하고 기계설비 전문시공기술의 향상과 도내 기계설비 인력 양성 및 지역업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제주도교육청 제주고등학교는 2일부터 이달말까지 학교내에서 제주 곳곳의 풍경을 담은 사진과 4·3 이야기를 접목한 ‘우리의 시선, 4·3평화사진전’을 열고 있다. 제주고 사진탐구반은‘사진으로 기억하는 평화의 섬’을 주제로 1년 동안 연구 활동을 했으며 활동을 통해 직접 찍은 사진을 활용하여 교내 전시 및 학생들에게 사진 내용을 설명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학생들은 4·3평화공원과 선흘리 도툴굴, 목시물굴, 정방폭포, 방일리 공원 등을 답사하여 역사적 사실을 조사하고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탐구하고 기록했다. 또한‘꿈꾸는 역사를 허하라’라는 주제로 주진오 전 상명대 교수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역사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평화·인권 감수성 및 시민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사진탐구반 학생 대표는“4·3유적지를 답사 하면서 몰랐던 제주의 역사를 알고 마음이 아팠다”며“전시작품으로 평화 달력을 제작하여 교내 축제 행사에 활용할 예정이고 수익금은 모두 기부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양용혁 교장은“학생들이 지역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함양시키는데
(비씨엔뉴스24) 제주도교육청 한림중학교는 2024 제주형 자율학교 작은학교 활성화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한림여중과의 중등 공동교육과정 방올방올동아리활동 시범 운영을 마무리하면서 메타버스 공간에 미래학교를 구축했다. 이번 동아리 활동은 중등 공동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범 운영된 연구활동으로서 한림중과 한림여중에 공동으로 개설된 메타버스 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에 한림중과 한림여중의 통합(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졌고 이는 자연스럽게 ‘메타버스 활용 우리가 다니고 싶은 미래학교 구축’이라는 동아리 활동 주제로 연결됐다. 동아리의 운영을 위해 약 4개월 간 한림중 고종원 교사가 한림여중 창체 동아리 시간에 한림여중을 방문하여 직접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가르쳤으며 이후 한림중 자율동아리 학생들과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온라인 공유공간(페들렛)을 활용하여 미래학교를 설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지난달에는 2회에 걸쳐 한림여중 미래정보실에서 미래학교 구축을 위한 집중 연구를 실시했고 메타버스 젭(ZEP)을 활용한 우리가 다니고
(비씨엔뉴스24) 원주교육문화관은 12월 7일 오전 10시부터 1층 로비에서 독서동아리 한마당 ‘책 더하기+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독서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며 열리는 축제로,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마크라메 리스 만들기 △북아트 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 3개 체험과, △상상마당 오픈하우스 △꼭꼭 숨어있는 보물을 찾아라! △미리 크리스마스 △독도챌린지 등의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유선종 관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함께 모여 활동하며 결속력을 다지고, 동아리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독서 경험을 서로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사회 내 독서 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비씨엔뉴스24) 정선교육도서관은 12월 17일부터 29일까지 어린이자료실에서 관내 유아와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증강현실(AR) 독서 체험을 시범 운영한다. 증강현실(AR) 독서 체험은 책의 주인공이 되어 일을 처리하고 직업, 자연, 경제 등 다양한 상황들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어 체험자에게 능동적이고 입체적인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사전 예약은 12월 13일부터 12월 28일까지 어린이 자료실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권예순 관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교육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한 번도 체험해 보지 못한 증강현실 상호작용 독서 및 가상 체험을 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교육연수원은 지난 11월 27~29일 AI 스마트 강의실 ‘아이다올실’에서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사 29명을 대상으로 ‘2024년 수업과 만나는 예술 이야기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디지털 드로잉과 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교육 방법을 학습하고, 이를 실제 학교 교육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메디방 페인트를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 ▲캔바 및 AI를 활용한 디지털 디자인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 ▲그린 캐릭터로 굿즈 제작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메디방 페인트를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은 메디방 페인트를 활용해 그린 그림을 캔바와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과정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직무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 드로잉과 디자인을 활용한 예술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예술적 상상력을 발휘하고, 창의적인 수업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교육연수원 노경희 원장은 “직무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예술교육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4일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2024년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지부에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대한결핵협회가 매년 연말에 진행하는 모금 운동의 상징으로, 결핵 예방 기금 조성과 사회적 인식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의 유쾌한 캐릭터들로 디자인됐고, 가족애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더 많은 사람에게 결핵 퇴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모금 운동은 결핵 퇴치 기금을 마련하는 것뿐만 아니라, 결핵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성금 전달을 통해 학생, 교직원 등 교육 가족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에 동참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주영화 지회장은 “결핵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더욱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며 “특히 집단생활 공간에서는 기침 예절과 환기 등 예방 활동 실천과 함께 학생 및 교직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결핵 퇴치를 위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오는 6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총파업을 선포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파업으로 인한 학교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공무직 파업대비 대응 계획’을 학교로 안내하여 파업 대비에 철저히 했다. 취약분야 주요 대책으로 ▲급식 분야는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들의 규모를 고려하여, 간편식 또는 급식대용품(빵, 유유, 과일 등)을 제공하는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추진할 예정이고, ▲돌봄 분야는 탄력적 돌봄운영 등을 통해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교육청 총무과를 중심으로 일선 학교와 긴밀한 상황 체계를 유지하여 학교의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할 예정이며, 교육부와도 신속한 연락이 가능하도록 공동 대응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한 학교현장에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학생들과 학부모님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2024년 학교급식 및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예산 용동초등학교 신유미 영양교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및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급식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각급학교에 공유하기 위해 매년 교육부가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충남교육청 산하 예산 용동초 신유미 영양교사가 ‘다 함께 만드는 저탄소 GO? Y.E.S’라는 주제로 대상을 받았다. ‘다 함께 만드는 저탄소 GO? Y.E.S’는 맛있는 저탄소 식생활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채식 거부감을 낮추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용적인 영양 수업과 독창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속 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 사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교육청은'2030학교환경교육종합계획'과 연계한 저탄소 초록급식을 실천하기 위해 2021년부터 학교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영양교육 자료를 제작·보급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영양교육사례가 공모전에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것에 그 의미가 크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대상 수상은 충남교육청의 환경교육 정책과 학교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