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본격적인 겨울 한파를 앞두고 독거 어르신 가정(논현휴먼시아아파트)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한파에 취약한 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함께 어르신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핀 뒤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조금 더 안심하며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가사 지원, 외출 동행, 생활교육,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민간 후원 연계 등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현재 인천시에서는 10개 군·구, 24개 권역에서 15,574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광역지원기관인 인천고령사회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4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기념 경남도민 화합·감사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전국체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0월 경남도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헌신한 모든 분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및 경과보고 ▲ 선수단기 반납 및 우승기 전달 ▲ 표창·감사패 수여 ▲ 인사말씀 및 축사 ▲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 김오영 도 체육회장, 홍태용 김해시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자원봉사자, 군·경·소방·의료, 체육단체 등 450명이 함께해 화합과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해주신 체육단체, 자원봉사자, 군·경·소방·의료 관계자, 공무원을 포함한 330만 도민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회 준비에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4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5백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도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은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시작으로 도내 시장·군수 및 유관기관장들이 동참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회비는 도내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 재해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모금되며, 경남도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나눔의 온기가 어려운 도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모금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봉사는 누구나 마음 속에 품고 있지만 실천에 옮기기 쉽지 않은 일인데, 적십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경남도에 희망과 온기가 더해지고 있다”며 “함께하는 마음이 모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회비 모금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을 거쳐 연중 모금을 실시하며, 회비 납부는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계좌이체, ARS, 휴대폰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오후 교육청 2층 강당에서 18개 시군 학생의회 의장단 60여 명과 함께 ‘2024년 학생의회 의장단 교육감과의 대화’ 자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남학생의회 김광회(거제옥포고) 의장과 학생의원들이 직접 기획했으며 ‘1년간 학생의회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 ‘심의‧의결된 14개 안건에 대한 교육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감과의 대화에 오른 안건은 △전문 직업인과 연계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소규모 학교의 교육 강화 △지역 소멸 대응 및 균형 발전 방안 마련 △지나친 경쟁과 학생 정서 문제 해결 방안 마련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재범 방지 프로그램 등 총 14개 안건이다. 이 안건들은 지역 학생의회에서 제안한 안건 70여 개와 개방형 안건 제안 공모전에 출품된 30건 중 경남 학생의회가 경남 교육 공동체가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최종 선정한 것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경남교육청 각 부서의 검토 결과와 이행 계획을 설명하고, 학생들과 안건에 담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소통했다. 특히,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4일 오전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에 따른 도민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도정 수행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직자들에게 도민 불안과 동요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4일 오전 박 지사는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에 따른 도민 혼란 최소화를 위한 대도민 메시지를 통해 “지난밤 헌정사상 45년 만에 국가 비상계엄이 선포되면서 도민들도 많이 놀라셨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국회 결의에 따라 큰 혼란없이 계엄령이 해제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도민 생활에 그 후유증이 남아 있을 수 있는 만큼 공직자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도민들의 불안과 동요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박 지사는 계엄 선포 이후 증시 상황과 환율 급등에 따른 물가 변동, 투자유치 및 대외 무역이 도민의 실생활에 일시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을 강조하며 “관련 부서에서 변화 요소들을 철저히 챙겨 도민 생활에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신경 써달라”고 했다. 아울러 지역의 소요나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지역 주민과 함께 마을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발전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지역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사업 주체가 되어, 마을회관, 창고 건물의 지붕, 옥상, 주차장 등 환경훼손이 없는 유휴공간에 20~1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이로 인해 생산된 전력의 판매 수익은 마을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사용된다. 현재까지 총 54억 8,600만 원을 투자하여, 119개 마을에 총 3,134㎾ 규모의 태양광을 설치했으며, 전력 판매 수익금은 경로잔치, 마을 공동경비 등 지역주민 복지 증진에 활용되어, 주민들과의 마찰 없이 태양광 보급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총 8억 1,000만 원(도비 1억 6,200만 원, 시군비 1억 6,200만 원, 자부담 4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남해군 13개 마을, 밀양시 2개 마을, 하동군, 함양군 각 1개 마을 등 총 17개 마을에 480㎾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류명현 경남도 산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칠서산단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칠서산단 내 악취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형 악취실태조사’를 11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장들은 대기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통합 허가, 대기1~3종)과 악취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이력이 있는 곳이다. 조사 결과, 21곳 중 10곳은 악취 관리가 양호했고, 7곳은 운영 방식 개선을 통해 악취 개선이 가능했으며, 나머지 4곳은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악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반은 칠서면과 남지읍에서 추천한 칠서산단 악취 영향권에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과 경남녹색환경기술센터에서 추천한 도내 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녹색기업 환경기술인, 환경산업체 대표 등 악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조사반에는 NC함안 반대추진위원회 칠서면 위원장과 남지읍 공동위원장 2명이 주민 대표로 참여하여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했으며, 조사에 참여한 대학교수는 지역의 대기 환경 문제에 정통하다고 알려져 있어 전문적인 시각으로 악취 문제를 진단했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아동보호체계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우수 지자체를 매년 평가하고 있으며, 인천시는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 강화와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확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올해 군・구 아동보호전담요원의 업무지원을 위해 가정위탁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과의 간담회를 추진하고,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제 등 신규 정책 설명회를 개최해 사례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지역사회 리더와 시민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인품 멘토링 사업’을 통해 심리적 유대감 형성과 전문적인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희망디딤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민간기업·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립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요보호아동부터 자립준비청년까지 보호체계분야에서 폭넓은 성과를 거뒀다. 입양의 날 기념식, 보호아동 지원체계 네트워크 구축협약, 자립준비청년과의 토크콘서트 등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일 MBC경남홀에서 열린 ‘민족통일 경상남도대회 및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에 참석해 민족통일운동 유공자 및 통일문화제전 입상자에게 표창과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민족통일협의회는 1981년 창설 이래 민간차원의 통일 활동을 펼치며, 국민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과 평화통일 의지 함양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전재용 경남도협의회 회장, 시군 지회 회장단, 수상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족통일운동 유공자 및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입상자에 대한 포상,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평화통일은 대한민국의 영원한 염원이지만최근 북한의 행태는 매우 안타까우며, 러-우 전쟁, 자국우선주의 등 대외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이다”며 “이럴 때일수록 국민들이 하나로 뭉쳐 화합하고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민족통일협의회가 한반도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족통일 경상남도협의회는 ‘한민족통일문화제전’, ‘평화통일 심포지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2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사항 점검”을 위해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재병 본부장을 비롯해 소방본부 과·실·단장과 도내 18개 소방서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하여 각 소방서의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 △소방본부 주요 현안 사항 공유 △전기차 충전시설과 숙박업소 등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의 안전대책 △화재 취약시설 및 피난약자시설 화재 예방 대책 △각 소방서의 지역 특성에 맞춘 특화된 대책 추진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과 화기 취급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면서, “관내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관계인 대상 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폭설에 대비해 소방차량과 제설 장비의 사전 점검을 철저히 수행하여 겨울철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