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교육정책과 교육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일선 교사들과 두루 소통하는‘교사와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김 교육감은 15일 오후 4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 교사와의 대화 – 교실에서 교육청까지, 다함께 미래로’를 열고 업무경감, 교권보호 등 주요 공약과 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대화는 제1부 교원인사, 교권, 업무경감, 제2부 부산의 교육환경 변화와 교육정책으로 나눠 진행했다. 교사와의 대화에서 김석준 교육감은“지난 4월 3일 취임 후 100일간 부산교육 정상화를 위해 바쁘게 달려왔다”며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교사와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고 운을 뗐다. 대화에 참여한 교사들은 유치원의 교사 충원이 절실한 현실을 감안해 개선된 인사 발령, 교사 업무 과중 해소책 강구, 교권보호위 교사 참여 확대, 특성화고의 일반고 전환 정책 도입 등을 건의했다. 또 고교학점제 개선, 부산형 인터넷 강의 폐지, 특수학교 증설, 수업혁신대회 운영 개선 등에 관한 개선책과
(비씨엔뉴스24) (재)부산문화회관은 오는 7월 25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년 상반기 기획공연 시리즈 '사운드 오브 부산 : 브람스 교향곡 전곡 사이클'의 마지막 공연인 ‘사운드 오브 부산 #4: 브람스 사이클(교향곡 제3번 외)’을 선보인다. ‘브람스 교향곡 전곡 사이클’은 (재)부산문화회관과 부산의 4개 민간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기획공연 시리즈로, 브람스 교향곡 1번부터 4번까지 전곡을 순차적으로 연주한다. 지난 2월, 유나이티드코리안오케스트라가 포문을 연 후,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4월),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5월)가 탁월한 기량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브람스의 교향곡을 중심으로 라흐마니노프, 베토벤의 고전 명곡을 비롯해 부산의 젊은 작곡가 김종완의 창작곡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관객으로부터 호평받았다. 겨울과 봄을 지나 한여름의 절정을 장식할 이번 무대는 인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지휘자 윤상운, 비올리스트 김남중, 클라리네티스트 백동훈이 함께하며, 절제된 낭만의 미학을 완성도 높은 연주로 펼쳐낼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지역보살핌늘봄기관과 함께 맞춤형 보살핌 서비스 강화를 위한‘권역별 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권역별 협의회는 교육청–지자체–학교–지역사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및 보살핌 늘봄 연계 지원 강화를 통한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교육지원청은 이 협의회를 기장군 2권역, 수영구 1권역, 해운대구 3권역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권역별 학교·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모여 연계 협약 추진 및 연계 운영 사례 공유, 상호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해운대 지역학습형늘봄협의체를 구성하고, 권역별 중심 학교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 중심 지역아동센터장을 대상으로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협의체의 향후 운영 방향, 권역별 협의회의 진행 방식,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번 지역보살핌늘봄협의체 운영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협력 체계가 한층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2곳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손편지쓰기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편지글의 구조를 배우고, 각자 원하는 사람에게 손편지를 쓴 후, 이를 읽고 서로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쓴 손편지는 우체국을 통해 받는 사람에게 배달된다. 이번 「손편지쓰기 교실」은 해운대우체국의 편지쓰기 강사 인력풀을 활용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했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해운대우체국과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손편지쓰기 교실」 외에도 △1년 후 배달 「느린우체통」, △해운대우체국을 방문하는 체험학습 「해운대우체국 가서 놀자!」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글쓰기 교육 및 학생 인성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장안초등학교 교사 하○○은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종이와 연필로 상대방을 생각하며 편지를 쓰는 활동이 굉장히 유익했다. 글쓰기와 편지글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학생 인성 회복과 바른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지훈 교육장은 “편지라는 형식을 빌려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신장시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장전생활문화센터에서 금정희망교육지구 지역 교육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교육공동체 다모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래교육지원청과 금정구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금정희망교육지구 교육과정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마을교사와 금정구 기반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교육의 방향과 지역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마을교사 및 마을교육공동체 소개 △올해 활동 내용 △향후 운영 계획 △11월 금정함성축제 운영 방안 등을 공유하고, △지원청 및 구청에 바라는 점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며 지역 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하승희 교육장은 “마을교육공동체가 학생 성장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사하구, 영도구, 서구의 마을교육공동체와 협력하여 오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2025학년도 서부희망교육지구 여름방학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학교는 방학 기간 동안 마을 전체가 배움터가 되어 아이들을 키운다는 비전 아래, 지역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성장과 돌봄을 동시에 지원하는 미래형 교육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10개 마을교육공동체(고니, 푸름, 하나우리, 달그락, 너나들이, 모래톱작은도서관, 동삼, 청학언덕길, 남달리, 다하자)가 참여해 총 64개 프로그램(사하구 46개, 영도구 13개, 서구 5개)을 운영하며, 약 794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단순한 방학 돌봄을 넘어 기초학력 증진은 물론 요리, 공예, 놀이, 생태, 환경, 역사, 국악, 3D펜 체험 등 마을교육공동체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으로 배우고 즐기는 특별한 여름을 보낼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는 진정한 교육혁신이 서부희망교육지구에서 실현되고 있다”며, “마을학교는 학교와 지역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초·중등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대학생 학습지원 튜터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중에도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체험활동은 이러한 튜터링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학습 공백을 최소화함은 물론, 진로 탐색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부산교육대학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부산대학교와 협력하여 운영된다. 부산교육대학교는 오는 8월 28일부터 4일간 ‘다시 수학 교실’ 여름방학 특별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다함께 시작하는 수학’이라는 주제로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수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튜터와 현직 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개별 피드백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수학 교구를 활용한 실험 중심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인 학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부산대학교는 중·고등학생 튜티를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진로 체험 활동과 단체 문화 체험 프로그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한 달간 교문갤러리에서 ‘제11회 사제동행 아트쇼’를 개최한다. ‘사제동행 아트쇼’는 미술교사와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수업 시간 또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작품을 공등으로 기획·제작하고, 완성된 결과물을 함께 전시하는 참여형 미술 전시회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전시는 부산지역 중·고등학교 29개교의 미술교사 35명과 학생 319명이 참여한다. 올해 전시는 ‘희망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총 40점의 협동작품이 전시된다. 작품 속에는 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팀워크가 녹아 있으며, 교사들의 따뜻한 지도와 예술적 동행이 더해져 진정한 ‘사제동행’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작품은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 내 디지털갤러리를 통해 VR 온라인 전시로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참가팀의 제작과정 영상도 함께 공개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덩구 생생하게 전달한다. 차종호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사제 간 예술적 교류와 소통의 장이 열리기를 바라며,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부산과학체험관에서 중학생 1, 2학년 90명을 대상으로 중학생 과학융합캠프 ‘여름엔 과학EASY’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사고력을 높이고, 과학적 문제 해결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는 프로젝트 중심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빛, 역학, 지구과학, 천문, 전자기’ 등 다양한 주제의 수업에 참여한다. 이어, 분야별로 심화 실험, 토론, 산출물 제작·발표 등을 수행하며 자기주도적 탐구활동을 이어간다. 이공계열 대학교수 등의 진로 특강 시간도 마련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과학융합캠프는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과학 경험을 제공해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미래 이공계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오후 2시, 교육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광역늘봄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교육청을 비롯한 부산시, 대학, 지역 돌봄센터, 청소년시설 등 12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산의 늘봄 운영 내실화를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내 늘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광역늘봄협의체는 늘봄학교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협력체계이다. 회의에서는 부산교육청의 늘봄학교 운영 현황과 대학 및 지역 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 각 기관에서 추진한 틈새돌봄, 민관 협력사업, 체험형 특화 프로그램 등 상반기 주요 성과가 발표됐다. 이어, 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추진 예정인 초등 1~3학년 대상 AI 활용 체험형 늘봄 프로그램 등 하반기 연계 운영 계획에 대한 협의와 의견 교환도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돌봄 공백 없는 환경 조성과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 개발이 저출산과 교육 격차 완화의 핵심 과제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