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가칭 '정치개혁연합'의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참여 제안 수용 불가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6일 4·15 총선을 앞두고 가칭 '정치개혁연합'의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참여 제안을 사실상 수용하는 입장을 조만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통합당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비례대표 의석을 상당히 가져가면서 원내 1당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데 따라 공식 대응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된다.
당 핵심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해찬 대표가 비례대표 연합정당 문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면서 "민주당이 비례 연합정당으로 갈지 말지를 이해찬 대표의 이름으로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06 11: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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