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황교안 '김정은 대변인' 발언에 "또 하면 용납않겠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2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주말에 열린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김정은 대변인 역할만 한다'고 말한 것을 두고 "다시 한번 그런 발언을 하면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1야당의 대표 발언이 도를 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야당 대표가 문 대통령을 가리켜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대변인 역할만 한다'고 표현하는 것이 어떻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며 "정치를 처음 시작한 분이 그렇게 입문해서 막판에 무엇으로 끝내려고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2019.04.22 11: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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