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목전 문대통령 '비핵화 북미중재' 승부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의 중대 관문이 될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는 2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막판 조율에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에서 '중재역'을 자임하는 문 대통령으로서는 17일 뒤에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이 북미 양측 간 비핵화 방법론의 간극을 좁힐 최대 승부처가 되는 셈이다.

문 대통령이 주도적인 조율과 중재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견인한다면 이후 '운전자'로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끌고 나가는 데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18.05.05 12:16:09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808 센츄리타워 1005호 TEL 02) 6264-8226(대) e-mail : pub9992@hanmail.net, 발행인겸편집인:김남구 등록번호:서울 아 00025 (2005.8.24) Copyrightⓒ2005 BCNNEWS24,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