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신성동 행정복지센터 주민 소통 공간 새단장

  • 등록 2025.06.12 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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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청사 부지에 신축 완료…16일부터 공식 업무 개시·30일 개청식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신성동 행정복지센터(신성로 55) 신축을 완료하고 오는 16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1999년부터 운영하던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같은 부지에 신청사를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2,842㎡) 규모로 건립했다.

 

특히, 별관까지 함께 조성해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과 주민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층에는 ▲종합민원실 ▲무인민원발급기 ▲수유실 등을 배치해 민원인의 이용 편의를 높였으며, 2층에는 ▲대회의실 ▲중회의실 등을 갖춰 주민 행사·회의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실 ▲세미나실 ▲공유 주방 등이 마련돼 주민들의 소통·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된다.

 

또한, 별관에는 ▲주민자치회 사무실 ▲주민 소통 공간인 ‘어울마당’ 등이 들어서 주민 자치활동을 지원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신청사 개청으로 오랜 기간 겪었던 노후 청사의 불편을 해소하고 현대적 공간에서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주민들이 행정뿐만 아니라 주민 소통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개최한다.

관리자 기자 pub999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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