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5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주재로 도청 15개 관계 부서장들이 모여 도내 6개 인구감소지역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정부의 규제완화 방안과 재정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고, 충북도 차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도 논의했다.
충북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7월까지 정책을 지속 발굴·보완하고, 인구감소지역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확정된 정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법령·지침 개정을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인구감소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인구감소 문제는 정부와 도·시군, 유관기관 및 기업 등 모두가 합심해도 해결이 쉽지 않은 과제다”라고 말하며, “충북도부터 인구감소지역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