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이후 여.야 각당은 변화와 새로운 각오를 통해 보다 국민들과 가깝게 다가가는 정치를 하겠다고 향후 의정 활동에 대해 밝혔다.
20대 총선에서 참패한 새누리당은 16일 국민의 선택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민심을 얻기 위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총선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었다"며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며 공격만 하고 집안 싸움을 해서는 민심이 완전히 떠날 수 있으니 앞으로는 계파 다툼을 접고 미래를 향해서 국민만 바라보고 나가는 자세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