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공식 선거활동이 개시된 31일 0시를 기해 여야 지도부는 31일 지원 유세 경쟁에 나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선거대책위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 등은 하루종일 '서울 강행군'을 이어가며 당 소속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공동 선대위원장들은 오전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곧바로 구로을 강요식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구로디지털단지로 향한다.
또한, 인근 지역구인 서울 양천갑으로 이동해 이기재 후보에게 힘을 실어준 뒤 마포구에서 안대희 후보(마포갑)와 김성동 후보(마포을)의 선거를 돕고, 오후에는 용산으로 넘어가 황춘자 후보를 위한 지원유세에 나서고 이어 이성헌 후보(서대문구갑)를 위해 유세한 뒤 이상휘 후보(동작구갑), 박선규 후보(영등포구갑), 권영세 후보(영등포구을), 원영섭 후보(관악구갑), 오신환 후보(관악구을)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