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ㆍ18 광주 민주화 운동 폄훼 논란 두고,김병준 비대위원장 공식 회의서 유감 표시

바른미래당이 11일 5·18 민주화운동 모독 파문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 징계 추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3당이 전날 이들의 의원직 제명을 나란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바른미래당도 이들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나서 기자들을 만나 "최고위에서 한국당 의원 3명에 대한 윤리위 제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다만, 의원총회를 열어 의결해야 이 방침이 당론이 된다고 부연했다.

앞서 민주당, 평화당, 정의당은 이들 세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해 가장 강력한 징계 조치인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9.02.11 1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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