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경수 구하기 주력.."한국당 대선불복" 공세 지속(종합)

더불어민주당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김경수 경남지사의 1심 실형 선고의 부당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사법개혁의 고삐도 바짝 죄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민주당은 설 민심 청취 결과 김 지사 판결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다고 자체 분석하고, 당분간 지도부와 사법농단 세력 및 적폐 청산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김경수 구하기'에 당력을 쏟기로 했다.

이해찬 대표는 애초 연휴가 끝난 7일 김 지사를 면회하려다 내부 검토 끝에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사법농단 대책위 소속 의원들은 선고 이튿날인 지난달 31일 김 지사를 면회했고, 다른 의원들도 번갈아 김 지사를 면회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을 중심으로 7일 오후 회의를 열어 판결문 분석 결과를 공유하며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2019.02.06 21: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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