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 경선, 김학용, 나경원 의원 양자 대결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 경선이 김학용, 나경원 의원(기호순)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두 의원은 9일 원내대표 경선 후보로 정식 등록을 마쳤으며, 기호 추첨 결과 김 의원이 1번, 나 의원이 2번으로 각각 결정됐다.

앞서 경선 출마를 선언했던 유기준·김영우 의원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러닝메이트로 선출하는 정책위의장 후보로 초선 비례대표인 김종석 의원을, 나 의원은 재선의 정용기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2018.12.09 22: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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