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는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당의 혁신방안을 밝혔다. 안 전 상임공동대표는 강소정당과 지방선거 승리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2창당위원회와 인재영입위원회, 정치혁신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안 전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득권 거대양당이 호시탐탐 국민의당을 노려보고 있다"면서 "당 지지율이 4%, 5% 이하 지지율은 사실 존재감의 거의 없다는 것과 같다. 이 상태가 연말정도까지 지속된다면 내년 지방선거는 정말 참담한 결과를 얻게 될 것이고, 당은 소멸될 위기레 놓이게 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