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동해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로 동해무릉건강숲에서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행복한 부모교실’을 운영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14회째 진행되고 있는 ‘행복한 부모 교실’은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증진 및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모하는 부모·자녀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에 신청한 부모님과 자녀 20가족 총 40명이 참가했으며, 가족 간의 상호이해와 공감을 형성하고 안정적인 가정환경 조성 및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의 소진 예방 프로그램 △게임으로 배우는 협력의 지혜 △사춘기에 접어드는 자녀를 이해하기 위해 TCI 심리검사를 활용한 부모교육 △싱잉볼 및 숲체험 활동 등이 진행된다. 부모님과 함께 활동하고 1박 2일 숙박을 통해 아이들이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순원 교육장은 “맞벌이로 인해 부모-자녀 간의 소통이 소홀해지는 이 시기에 이러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먼저는 부모가 심신의 소진을 예방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여 1차 안전망으로서 가정이 기능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