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정책연구협의회실에서 2025년 자체연구 및 현장연구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년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자체적으로 총 8건의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중 자체연구는 대전 경계선지능 학생 실태 분석 및 지원 방안,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현황 분석 및 체계 구축 방안, 초등학교 신규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인턴교사제 도입 방안, 유보통합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대전유아교육진흥원 발전 방안, 대전교육연수원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운영 방안, 제2차 대전교육종단연구 등 6건이며, 현장연구는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실태 분석 및 지원 방안, 초등학생의 문해력 향상 방안 등 2건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연구과제별로 대학교수와 대전교육정책연구 지원단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면심의와 현장 대면보고로 이루어졌다. 대면보고에서는 심의위원, 연구협력관, 연구진, 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함께 연구 방향, 내용, 방법 등을 점검하며, 연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이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연구책임자는 심의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연구 내용을 보완하고, 추후 조치사항을 보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책연구의 실효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대전교육정책연구 지원단 30명에게 중간보고서를 전달하고 현장 자문을 받아 추가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연구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박해란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은 “연구수행계획 발표,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 체계적인 점검 과정을 통해 정책연구과제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정책연구 지원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정책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