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청양군이 도시 소비자를 만나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청양 고추의 매력을 알렸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서울 싱싱 직거래 목요장터’에서 도시 소비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양고추 화분 심기 체험 등 뜨거운 홍보활동을 펼쳤다.
‘목요장터’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링크호텔 옆에서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도심 속 직거래 장터로 서울 시민에게 신선한 농특산물과 축산물 등을 판매한다.
이날 군 농업기술센터와 청양고추연구회 회원 20명은 청양고추 화분 심기 체험과 묘종 나눠주기,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청양 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양산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에 노력했다.
고추연구회 이성춘 회장은 “회원들이 기획한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청양 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오늘 행사가 직거래를 통한 유통망 확대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품질 향상을 위한 품목재배 기술 교육은 물론 꾸준한 마케팅을 통해 청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 농가 소득 상승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