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19~20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2025년 AI정보영재교육원 중등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광주교육연구정보원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실전 프로젝트 역량강화를 통한 AI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공동으로 마련했다.
특히 AI정보영재교육원 중등과정 중학생 46명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게임개발 프로그래밍 등 3개 과정에 참여했다.
이 기간 학생들은 슈퍼컴퓨팅센터 견학, 과정별 프로젝트 활동, 산출물 발표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한 ▲인공지능 과정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운드 웹툰 제작’ ▲IoT 과정 ‘AI와 IoT를 접목한 AIoT 시스템 설계’ ▲게임개발 과정 ‘디지털트윈과 로봇으로 구축하는 차세대 게임환경 구현’ 등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각화중학교 박재희 학생(3학년)은 “생성형 AI로 만든 이미지에 음악을 입혀 웹툰을 만든 것이 인상 깊었다”며 “팀원들과 역할을 나누고 협업하며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오화숙 원장은 “이번 캠프는 최신 AI 기술을 접목한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업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정보영재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매년 여름방학에 초·중등 정보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영재캠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