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5월 13일~14일 양일간 울진군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울에너지팜에서 ‘화과자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에너지아뜰리에’를 진행했다.
일본과 중국을 거쳐 전해진 화과자는 쌀가루, 팥앙금을 비롯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과일, 꽃 등 자연 재료로 만든 전통 과자이며 이번 에너지아뜰리에에서 부모와 아이들은 섬세한 손길로 카네이션, 토끼 등 여러 모양으로 만들어 멋과 정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총 48팀의 학부모와 아이가 참가했으며, 참가금 5,000원은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된다.
이번 클래스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로 만족스러웠고, 아이가 직접 만든 화과자를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에게 선물하고 싶어해 기뻤다”라며, “아이와 함께 달콤한 추억도 만들고 참가금을 좋은 곳에 기부도 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원데이클래스를 즐기기 위해 낸 참가금이 기부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며, 앞으로도 문화와 나눔이 함께 하는 행사를 통해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가 자리 잡는데 하나의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